[백련산 통신]
백련산 모니터링 보고서 VOL.06 (260615)
발행: 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
모니터링 일자: 2026년 6월 6일 10시~11시30분
특이사항: 초여름 녹음이 짙어지는 시기, 장마 전 건조한 숲, 은평정 공사 진행 중
6월의 백련산 스케치_뻐꾸기가 알려준 초여름의 백련산
지난달부터 백련산 숲을 찾으면 아침마다 “뻐꾹”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있으면, 도심 한가운데가 아니라 깊은 산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백련산 숲에 여름이 오는가 보다.”
“정말 그러네!”
어른들은 예전부터 뻐꾸기가 돌아오면 여름이 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도시생활에 익숙한 저는 뻐꾸기가 여름철새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야, 그 소리가 더 신기하게 들렸습니다. 그래서인지 점점 짙어지는 녹음도, 피어나는 꽃들도, 까맣고 푸른 열매들도 전보다 더 잘 보였습니다.
붉은머리오목눈이 둥지에 몰래 알을 낳고 가는 뻔뻔한 새라는 사실도 잠시 잊었습니다.
“벌써 여름이라니!” 하고 한숨이 나오다가도, 여름을 알리는 뻐꾸기 소리는 정겹고 반가웠습니다. 참 모순이지요.
백련산 팔각정 입구 계단에 떨어진 까만 버찌는 새들의 신나는 먹이가 되어주고 있었습니다. 작년에 맨발길을 조성하며 심어둔 어린 산수국에는 드디어 예쁜 꽃이 피었습니다. 현란한 춤사위처럼 보이는 인동덩굴의 수술, 숲에서 생사의 기로에 섰을 때 먹으면 살아난다고 해서 생존식물이라 불린다는 흰까치수염도 꽃모양을 드러냈습니다.
종 모양으로 쪼르륵 달렸던 쪽동백과 때죽나무는 꽃이 진 자리에 푸른 열매를 매달았습니다. 이미 하얀 꽃을 떨구고 열매 맺을 준비를 끝낸 산딸기나무, 별맛은 없지만 매혹적인 빨간 열매로 새와 동물들을 유혹하는 뱀딸기와 줄딸기도 보입니다. 아마도 맛있는 열매들보다 먼저 익어야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한여름에 매혹적인 자태를 뽐낼 누리장나무도 부지런히 비를 먹고 잎을 틔워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찾아도 보이지 않던 청미래덩굴, 망개잎으로도 불리는 그 덩굴의 푸른 열매도 발견했습니다. 마음을 비우니 보이는 걸까요. 어찌나 반갑던지요.
정원단지 신흥사 위쪽으로 올라가면 배드민턴장이 있고, 그 인근에 아주 작은 웅덩이가 하나 있습니다. 땅속에서 흐르는 두 줄기의 물이 떨어져 만들어낸 웅덩이입니다. 이곳은 무당개구리의 집입니다. 지난달 처음 알을 발견하고 무척 반가웠는데, 지금은 한창 올챙이로 자라고 있습니다. 이 작은 웅덩이의 대식구들이 앞으로 어디로 퍼져나갈지도 궁금합니다.
백련산 이곳저곳, 이 나무 저 나무에서 들려오는 풍성한 여름 소식에 안도감을 느낍니다. 곤충과 새들, 개구리와 뱀, 두더지와 여러 생물들, 그리고 다시 비옥한 흙으로 돌아갈 생명들이 쑥쑥 자라나는 소리로 숲이 가득합니다.
아직 숲의 흙은 건조합니다. 그러나 곧 장마가 찾아오겠지요. 가끔씩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백련산의 여름은 쑥쑥 커가는 중입니다. 무당개구리가 되기 전, 올챙이를 만나러 백련산에 올라가보세요. 숲속 주인들이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지켜볼수록, 반가움은 더 커질 것입니다.





1-1. 산수국
1-2. 흰까치수염
1-3. 뱀딸기와 줄딸기
1-4. 청미래덩굴 열매
1-5. 인동덩굴 수술
1-6. 무당개구리 올챙이
새로 발견되고 달라진 것들
1. 끈끈이 롤트랩을 걷어내고 본연의 모습을 되찾은 정자와 나무들
지난 백련산 통신에서는 정자 네 귀퉁이와 인근 나무 수피까지 끈끈이 롤트랩이 높게 감겨 있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모니터링에서는 해당 트랩이 말끔하게 제거되어, 정자와 나무들이 이전의 모습을 되찾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최근 백련산을 오르내리며 예전처럼 흔하게 보이던 대벌레가 잘 보이지 않았는데, 이것이 트랩 설치와 관련이 있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습니다. 선제적으로 설치한 트랩 덕분에 대벌레가 대번식하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올해는 다른 이유로 번식이 줄어든 것인지도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끈끈이 롤트랩은 대벌레뿐 아니라 다른 건강한 생물들에게도 위험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트랩이 제거된 것은 다행스러운 변화입니다.

2. 붉은등우단털파리, 러브버그 포획용 유인제 트랩 설치
백련산 산책로 입구인 팔각정 인근에서 붉은등우단털파리, 흔히 러브버그라고 불리는 곤충을 포획하기 위한 유인제 트랩이 발견되었습니다. 대학 연구소에서 설치한 것으로 보이며, 주변에서는 트랩에서 나오는 향이 비교적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러브버그는 사람에게 직접적인 해를 주는 곤충이라기보다, 대량 출현할 때 불편을 주는 곤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트랩이 연구를 위한 것인지, 번식 억제를 위한 것인지는 현장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트랩을 설치할 때에는 설치 주체와 목적, 조사 기간 등을 간단히 안내하는 표지가 함께 부착되면 좋겠습니다. 백련산을 이용하는 주민들도 숲에서 어떤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 수 있고, 불필요한 오해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3. 맨발길 조성 때 식재되었으나 생장이 더뎠던 나무에 새잎이 돋아남
맨발길 조성 당시 식재되었으나 제대로 자라지 못해 걱정스러웠던 나무들 가운데 일부에서 푸른 새잎이 돋아났습니다. 뿌리까지 죽은 것은 아닐까 우려했는데, 다시 잎을 틔운 모습은 반가운 변화입니다.
다만 아직 정상적으로 활착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생육 상태가 불안정한 나무들이 있고, 여전히 상태가 좋지 않은 나무도 확인됩니다. 지속적인 관리와 보완 조치가 필요합니다.
4. 은평정 신축 공사 진행 중
백련산 정상의 은평정은 오래되고 낡아 이용 불편과 미관상 문제가 제기되어 왔습니다. 현재는 기존 은평정을 철거하고 새로 건축하는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완공은 올해 11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은평정은 백련산 정상부에 위치해 있어 공사 기간 동안 정상 접근이 어렵습니다. 백련산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공사 구간을 피해 안전하게 산책해주시기 바랍니다.
보완과 정리가 필요한 것들
1. 장마 전 배수로 정리 필요
장마 시기가 점점 앞당겨지고 있는 만큼, 곧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맨발길 능선길에 설치된 배수로 가운데 상당수가 흙으로 덮여 있어 물받이가 제 기능을 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비가 오기 전에 배수로를 정리해 물길이 막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는 맨발길 침식과 이용자 안전을 함께 고려한 기본적인 관리입니다.

2. 야자매트 잔여물 제거 필요
맨발길 조성 과정에서 걷어낸 야자매트 잔여물이 흙이 쓸려나가면서 점점 더 많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일부 잔여물은 발에 걸릴 정도로 튀어나와 있어, 맨발길 이용자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땅 위로 드러난 야자매트 잔여물은 조속히 제거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장마 이후에는 흙이 더 쓸려나가면서 잔여물이 추가로 드러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3. 낡은 계단 보수 또는 신축 필요
팔각정 입구에서 오르는 계단과 정원단지에서 주능선으로 오르는 계단, 즉 10번 버스 방향으로 오르는 길의 계단은 노후화가 심한 상태입니다. 서대문구청 계획대로라면 2025년에 공사가 진행되었어야 하지만, 아직 별도의 안내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는 계단이 더 미끄러워질 수 있습니다. 개선 공사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이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며, 행정 차원의 보수 또는 신축 계획도 다시 확인될 필요가 있습니다.

4. 흙더미 붕괴와 드러난 뿌리 손상을 막기 위한 보강 필요
맨발길을 넓히는 과정에서 흙더미가 무너지지 않도록 산수국을 식재한 구간이 있습니다. 1년 동안 산수국이 자라면서 어느 정도 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주변에 뿌리가 드러난 구간은 여전히 보강이 필요합니다. 흙을 메우고 적절한 식재를 더하면 흙더미가 안정되고, 드러난 뿌리 손상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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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산 통신]
백련산 모니터링 보고서 VOL.06 (260615)
발행: 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
모니터링 일자: 2026년 6월 6일 10시~11시30분
특이사항: 초여름 녹음이 짙어지는 시기, 장마 전 건조한 숲, 은평정 공사 진행 중
6월의 백련산 스케치_뻐꾸기가 알려준 초여름의 백련산
지난달부터 백련산 숲을 찾으면 아침마다 “뻐꾹”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있으면, 도심 한가운데가 아니라 깊은 산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백련산 숲에 여름이 오는가 보다.”
“정말 그러네!”
어른들은 예전부터 뻐꾸기가 돌아오면 여름이 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도시생활에 익숙한 저는 뻐꾸기가 여름철새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야, 그 소리가 더 신기하게 들렸습니다. 그래서인지 점점 짙어지는 녹음도, 피어나는 꽃들도, 까맣고 푸른 열매들도 전보다 더 잘 보였습니다.
붉은머리오목눈이 둥지에 몰래 알을 낳고 가는 뻔뻔한 새라는 사실도 잠시 잊었습니다.
“벌써 여름이라니!” 하고 한숨이 나오다가도, 여름을 알리는 뻐꾸기 소리는 정겹고 반가웠습니다. 참 모순이지요.
백련산 팔각정 입구 계단에 떨어진 까만 버찌는 새들의 신나는 먹이가 되어주고 있었습니다. 작년에 맨발길을 조성하며 심어둔 어린 산수국에는 드디어 예쁜 꽃이 피었습니다. 현란한 춤사위처럼 보이는 인동덩굴의 수술, 숲에서 생사의 기로에 섰을 때 먹으면 살아난다고 해서 생존식물이라 불린다는 흰까치수염도 꽃모양을 드러냈습니다.
종 모양으로 쪼르륵 달렸던 쪽동백과 때죽나무는 꽃이 진 자리에 푸른 열매를 매달았습니다. 이미 하얀 꽃을 떨구고 열매 맺을 준비를 끝낸 산딸기나무, 별맛은 없지만 매혹적인 빨간 열매로 새와 동물들을 유혹하는 뱀딸기와 줄딸기도 보입니다. 아마도 맛있는 열매들보다 먼저 익어야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한여름에 매혹적인 자태를 뽐낼 누리장나무도 부지런히 비를 먹고 잎을 틔워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찾아도 보이지 않던 청미래덩굴, 망개잎으로도 불리는 그 덩굴의 푸른 열매도 발견했습니다. 마음을 비우니 보이는 걸까요. 어찌나 반갑던지요.
정원단지 신흥사 위쪽으로 올라가면 배드민턴장이 있고, 그 인근에 아주 작은 웅덩이가 하나 있습니다. 땅속에서 흐르는 두 줄기의 물이 떨어져 만들어낸 웅덩이입니다. 이곳은 무당개구리의 집입니다. 지난달 처음 알을 발견하고 무척 반가웠는데, 지금은 한창 올챙이로 자라고 있습니다. 이 작은 웅덩이의 대식구들이 앞으로 어디로 퍼져나갈지도 궁금합니다.
백련산 이곳저곳, 이 나무 저 나무에서 들려오는 풍성한 여름 소식에 안도감을 느낍니다. 곤충과 새들, 개구리와 뱀, 두더지와 여러 생물들, 그리고 다시 비옥한 흙으로 돌아갈 생명들이 쑥쑥 자라나는 소리로 숲이 가득합니다.
아직 숲의 흙은 건조합니다. 그러나 곧 장마가 찾아오겠지요. 가끔씩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백련산의 여름은 쑥쑥 커가는 중입니다. 무당개구리가 되기 전, 올챙이를 만나러 백련산에 올라가보세요. 숲속 주인들이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지켜볼수록, 반가움은 더 커질 것입니다.
1-2. 흰까치수염
1-3. 뱀딸기와 줄딸기
1-4. 청미래덩굴 열매
1-5. 인동덩굴 수술
1-6. 무당개구리 올챙이
1. 끈끈이 롤트랩을 걷어내고 본연의 모습을 되찾은 정자와 나무들
지난 백련산 통신에서는 정자 네 귀퉁이와 인근 나무 수피까지 끈끈이 롤트랩이 높게 감겨 있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모니터링에서는 해당 트랩이 말끔하게 제거되어, 정자와 나무들이 이전의 모습을 되찾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최근 백련산을 오르내리며 예전처럼 흔하게 보이던 대벌레가 잘 보이지 않았는데, 이것이 트랩 설치와 관련이 있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습니다. 선제적으로 설치한 트랩 덕분에 대벌레가 대번식하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올해는 다른 이유로 번식이 줄어든 것인지도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끈끈이 롤트랩은 대벌레뿐 아니라 다른 건강한 생물들에게도 위험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트랩이 제거된 것은 다행스러운 변화입니다.
2. 붉은등우단털파리, 러브버그 포획용 유인제 트랩 설치
백련산 산책로 입구인 팔각정 인근에서 붉은등우단털파리, 흔히 러브버그라고 불리는 곤충을 포획하기 위한 유인제 트랩이 발견되었습니다. 대학 연구소에서 설치한 것으로 보이며, 주변에서는 트랩에서 나오는 향이 비교적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러브버그는 사람에게 직접적인 해를 주는 곤충이라기보다, 대량 출현할 때 불편을 주는 곤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트랩이 연구를 위한 것인지, 번식 억제를 위한 것인지는 현장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트랩을 설치할 때에는 설치 주체와 목적, 조사 기간 등을 간단히 안내하는 표지가 함께 부착되면 좋겠습니다. 백련산을 이용하는 주민들도 숲에서 어떤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 수 있고, 불필요한 오해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3. 맨발길 조성 때 식재되었으나 생장이 더뎠던 나무에 새잎이 돋아남
맨발길 조성 당시 식재되었으나 제대로 자라지 못해 걱정스러웠던 나무들 가운데 일부에서 푸른 새잎이 돋아났습니다. 뿌리까지 죽은 것은 아닐까 우려했는데, 다시 잎을 틔운 모습은 반가운 변화입니다.
다만 아직 정상적으로 활착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생육 상태가 불안정한 나무들이 있고, 여전히 상태가 좋지 않은 나무도 확인됩니다. 지속적인 관리와 보완 조치가 필요합니다.
4. 은평정 신축 공사 진행 중
백련산 정상의 은평정은 오래되고 낡아 이용 불편과 미관상 문제가 제기되어 왔습니다. 현재는 기존 은평정을 철거하고 새로 건축하는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완공은 올해 11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은평정은 백련산 정상부에 위치해 있어 공사 기간 동안 정상 접근이 어렵습니다. 백련산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공사 구간을 피해 안전하게 산책해주시기 바랍니다.
1. 장마 전 배수로 정리 필요
장마 시기가 점점 앞당겨지고 있는 만큼, 곧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맨발길 능선길에 설치된 배수로 가운데 상당수가 흙으로 덮여 있어 물받이가 제 기능을 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비가 오기 전에 배수로를 정리해 물길이 막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는 맨발길 침식과 이용자 안전을 함께 고려한 기본적인 관리입니다.
2. 야자매트 잔여물 제거 필요
맨발길 조성 과정에서 걷어낸 야자매트 잔여물이 흙이 쓸려나가면서 점점 더 많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일부 잔여물은 발에 걸릴 정도로 튀어나와 있어, 맨발길 이용자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땅 위로 드러난 야자매트 잔여물은 조속히 제거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장마 이후에는 흙이 더 쓸려나가면서 잔여물이 추가로 드러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3. 낡은 계단 보수 또는 신축 필요
팔각정 입구에서 오르는 계단과 정원단지에서 주능선으로 오르는 계단, 즉 10번 버스 방향으로 오르는 길의 계단은 노후화가 심한 상태입니다. 서대문구청 계획대로라면 2025년에 공사가 진행되었어야 하지만, 아직 별도의 안내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는 계단이 더 미끄러워질 수 있습니다. 개선 공사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이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며, 행정 차원의 보수 또는 신축 계획도 다시 확인될 필요가 있습니다.
4. 흙더미 붕괴와 드러난 뿌리 손상을 막기 위한 보강 필요
맨발길을 넓히는 과정에서 흙더미가 무너지지 않도록 산수국을 식재한 구간이 있습니다. 1년 동안 산수국이 자라면서 어느 정도 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주변에 뿌리가 드러난 구간은 여전히 보강이 필요합니다. 흙을 메우고 적절한 식재를 더하면 흙더미가 안정되고, 드러난 뿌리 손상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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